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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

개발자가 알려주는 2026 최신 IT용어 총정리

by 메리골드 2026. 1. 6.

2026년 IT 핵심 키워드 : 뉴스에 맨날 나오는 그 용어들

IT 뉴스를 보다 보면 'LLM', 'GPU', '멀티 모달' 같은 단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. 분명 한글로 써져 있는데 이해하기는 쉽지 않죠. 2026년 현재, 업계 사람들과 대화할 때 모르면 소외되는 가장 핫한 IT 용어들을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해 드립니다.

어려운 기술적 정의보다는 "그래서 이게 무슨 뜻인데?"에 집중해서 쉽게 풀어볼게요.

1. 인공지능(AI): 챗GPT 시대의 필수 상식

요즘 AI는 단순히 똑똑한 것을 넘어,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단계로 진입했습니다.
뉴스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4가지 용어를 정리합니다.

  • 🧠 LLM (거대언어모델): 챗GPT처럼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말하는 AI의 '두뇌' 그 자체를 뜻합니다. (예: GPT-4, Claude, Gemini, HyperCLOVA X)
  • 🖼️ 멀티 모달 (Multi-Modal):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, 오디오, 비디오를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입니다. 사진을 보고 "이 상황을 시로 써줘"라고 한다면 멀티 모달 AI입니다.
  • 📚 RAG (검색 증강 생성): AI의 약점인 '거짓말(환각)'을 줄이는 기술입니다. 질문을 받으면 외부의 최신 문서나 사내 데이터를 먼저 찾아보고,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합니다.
  • 🤖 AI 에이전트 (AI Agent):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의 목표를 위해 직접 '실행'까지 하는 AI입니다. "여행 계획 짜고 비행기표 예약해줘"라고 하면 앱을 실행해 결제까지 진행하는 식입니다.

💡 쉽게 이해하기: LLM이 AI의 뇌라면, RAG는 AI가 참고하는 교과서이고, 멀티 모달은 AI의 눈과 귀이며, 에이전트는 AI의 손과 발입니다.

 

2. 인프라 & 보안: 클라우드 시대의 안전 기치

기업의 데이터가 사내 서버실을 벗어나 클라우드로 옮겨가면서,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방식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 IT 기획 회의에서 꼭 나오는 용어들입니다.

  • ☁️ 클라우드 네이티브 (Cloud Native): 단순히 서버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게 아니라, 처음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앱을 설계하는 방식입니다. 서비스가 죽지 않고 트래픽에 따라 유연하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.
  • 🛡️ 제로 트러스트 (Zero Trust): "아무도 믿지 마라"는 뜻의 보안 원칙입니다. 한 번 로그인했다고 다 허용하는 게 아니라, 접속할 때마다 '당신이 정말 맞는지', '기기가 안전한지'를 매번 확인하는 철저한 검증 방식입니다.
  • 📦 컨테이너 (Container):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로 묶은 상자입니다. 내 컴퓨터에서 잘 되던 프로그램이 서버에만 올리면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해줍니다. (예: 도커)
  • 📈 FinOps (핀옵스): 클라우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입니다. "클라우드 썼더니 비용 폭탄 맞았다"는 소리가 나오지 않게 실시간으로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합니다.

💡 한 문장 요약: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컨테이너로 서비스를 배포하고, 제로 트러스트로 보안을 챙기면서, 핀옵스로 비용을 아끼는 것이 2026년 기업 인프라의 정석입니다.

3. 개발 트렌드: 더 빠르게, 더 쉽게

개발 인력은 부족하고 서비스는 빨리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탄생한 효율 극대화 용어들입니다.

용어 핵심 내용
로코드/노코드
(Low/No Code)
복잡한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과 간단한 설정만으로 앱이나 웹을 만드는 도구
DevOps
(데브옵스)
개발(Dev)과 운영(Ops)을 하나로 합쳐 서비스 업데이트 속도를 높이는 문화와 기술
플랫폼 엔지니어링 개발자들이 코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모든 인프라 환경을 미리 세팅해주는 내부 전용 플랫폼 구축

4. 비즈니스 전략: 기술이 돈이 되는 방식

2026년 기업 경영진의 최대 관심사는 "이 기술을 어떻게 수익과 연결할 것인가"입니다.
최근 경제 기사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핵심 비즈니스 용어 4가지를 꼽아봤습니다.

  • 📱 온디바이스 AI (On-Device AI): 클라우드(서버)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기술입니다. 인터넷이 안 되어도 빠르고, 내 정보가 외부로 나가지 않아 보안에 강합니다. (예: 최신 스마트폰의 실시간 통역)
  • ⚙️ 하이퍼 자동화 (Hyper-automation): 단순히 한두 개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, AI와 RPA(로봇 프로세스 자동화)를 결합해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 전체를 자동화하는 전략입니다. "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업무 처리"가 목표입니다.
  • 🏢 DT / DX (디지털 전환): Digital Transformation의 약자로, 아날로그 방식의 업무를 단순히 디지털로 바꾸는 것을 넘어,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혁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  • 🔍 가관측성 (Observability): 시스템이 단순히 '작동 중인지'를 넘어, 내부 상태를 얼마나 상세히 들여다보고 문제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지를 뜻합니다. 시스템이 복잡해진 클라우드 시대에 가장 중요한 관리 척도입니다.

🌟 실제 사용 예시 (IT 뉴스 버전)

"A사는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보안성을 강조했으며,

내부적으로는 하이퍼 자동화를 도입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D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"

 

용어 정리를 마치며: 용어는 도구일 뿐입니다

매일 새로운 용어가 쏟아지지만, 그 본질은 항상 같습니다. "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, 안전하고, 효율적으로 가치를 만들 것인가"입니다. 용어의 정확한 사전적 정의를 외우기보다, 이 기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.